계좌이체 실수, 송금 실수 후 해결방법은 없을까?

 

안녕하세요! 머니탐구자입니다.

 

일상 생활속에서 우리는 계좌이체나 송금을 굉장히 많이 하죠?

컴퓨터나 모바일 사용이 어려우신 어르신들은 직접 은행에 방문해서 계좌이체나 송금을 많이 하실테지만

지금의 젊은 세대들에게는  모바일 계좌이체나 송금, 인터넷뱅킹은 아주 당연하게 자리잡았죠.

계좌이체나 송금을 은행에 직접계좌이체는 편리한 금융 서비스이지만, 순간의 실수로 인해 모르는 사람에게 돈을 잘못 송금하는 일이 생길 수 있습니다. 와...생각만 해도 아찔해지는데요;;

착오 송금은 누구나 겪을 수 있는 문제로, 특히 월급날과 같은 특정 시기에 빈번히 발생합니다

(전국에 계신 경리/회계 업무 보시는 분들이 제일 긴장되는 부분입니다..;;

저 또한 매번 월급날만 되면 땀이 뻘뻘뻘 났어요..

이게 별 것도 아니어보여도..굉장히 큽니다..진짜 큰일나요..!!;;)

이번 글에서는 계좌이체 실수가 많이 발생하는 이유와 대처 방법, 그리고 실수를 줄이는 팁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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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좌이체 실수, 잘못 보낸 돈 돌려받는 방법과 예방법

 

1. 계좌이체 실수는 언제 많이 발생할까?

잘못된 계좌이체는 주로 바쁜 상황에서 급하게 송금을 하다 발생합니다.

 

①월급날과 같은 같은 계좌이체, 송금을 여러번 할 때 많이 발생합니다.
월급날과 같은 여러 계좌에 금액을 송금해야 하고, 바쁜 상황이 닥칠 때 계좌번호를 잘못 입력하는 사례가 많습니다.

같은 작업을 여러번 해야 함으로서 집중력이 떨어지면서 계좌이체&송금 실수가 많이 난다고 합니다.

② 더운 날에도 송금 실수가 많이 생깁니다.
날씨가 가장 더워지고 돈을 찾을 일이 많은 8월쯤에 송금 실수가 많이 난다고 합니다.

확실히 8월이 1년중 제일 덥고 해야 할 송금업무도 많아지니..집중력이 많이 떨어지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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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계좌이체 실수, 어떤 사례가 많을까?

착오 송금 사례 중 가장 흔한 유형은 계좌번호를 잘못 입력하는 것입니다.

① 잘못된 숫자 입력
예금보험공사가 분석한 착오 송금 8659건 중 가장 많이 보고된 실수는 숫자 '8'을 '0'으로 잘못 누르는 사례입니다.

이는 숫자 키패드에서 두 숫자가 가까운 위치에 있기 때문입니다.

• 유사한 모양의 숫자: '8' 대신 '3', '7' 대신 '4', '6' 대신 '9' 등도 자주 혼동됩니다.
• 이름 혼동: 동명이인에게 잘못 송금하는 경우도 발생합니다.

② 수취인 이름 확인 미흡
계좌번호를 정확히 입력했더라도 수취인 이름을 제대로 확인하지 않으면 예상치 못한 착오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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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잘못 보낸 돈, 어떻게 돌려받을까?

돈을 잘못 보냈더라도 당황하지 말고, 예금보험공사의 '잘못 보낸 돈 되찾기 서비스’'를 이용하면 해결할 수 있습니다.

① 서비스 이용 조건

• 금액 범위: 5만 원 이상 5000만 원 이하
• 사전 요청 필요: 금융회사를 통해 수취인에게 반환 요청을 했으나 거절된 경우
• 제외 사례: 보이스피싱 피해는 대상에서 제외

② 신청 방법

• 온라인: 예금보험공사 홈페이지(착오송금 반환지원 서비스)

착오송금반환지원서비스

 

• 오프라인: 예금보험공사 방문 신청

 

 

③ 반환 절차

• 예금보험공사가 금융회사와 통신사를 통해 수취인 정보를 확인하고 자진 반환을 요청
• 반환이 이루어지면 행정비용을 제외한 금액을 송금인에게 돌려줌
• 수취인이 거부할 경우 법원을 통해 지급명령을 신청, 최종적으로 재산 압류를 통해 회수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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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계좌이체 실수 예방하는 방법

계좌이체 실수를 줄이기 위해 다음과 같은 간단한 습관을 실천해 보세요.

1. 계좌번호 입력 후 두 번 이상 확인하기
2. 자동 완성 기능 사용하기: 이전에 저장한 계좌번호를 불러와 활용하면 오타를 줄일 수 있습니다.
3. 이체 금액 입력 주의: 소수점 위치를 잘못 입력하지 않도록 신중하게 확인하세요.
4. 수취인 이름 확인하기: 계좌번호 입력 후 표시되는 이름과 일치하는지 반드시 확인하세요.
5. 여유 있는 환경에서 송금: 서두르지 말고 조용하고 집중할 수 있는 환경에서 송금을 진행하세요. 월급날에 송금 업무를 보고 있는데 누가 자꾸 말걸거나 집중력을 흐리게 한다면 잠시 조용히 해달라고(?) 요청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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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보이스피싱 피해와 착오 송금 차이점

착오 송금과 보이스피싱 피해는 다릅니다. 보이스피싱은 금융 범죄로, 은행에 피해 사실을 신고하면 계좌 지급 정지와 같은 신속한 조치가 가능합니다. 착오 송금은 본인의 실수로 발생한 경우이므로 반환 절차가 다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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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을 마치며..

계좌이체는 편리하지만, 순간의 방심으로 실수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특히 월급날이나 여름철과 같은 특정 시기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만약 잘못 보낸 돈이 있다면 예금보험공사의 지원 서비스를 활용하고, 사전 예방을 위한 습관을 기르세요. 올바른 계좌이체 습관이 돈과 시간을 모두 지키는 첫걸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