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욥!!
퇴사를 계획하게 되면 후련한 마음이 들지요?👍👍
그렇지만 많은 사람들이 퇴사 날짜를 아무 생각 없이 정하는 경우가 많은데요
저 또한 매월 말일이나 주의 마지막인 금요일까지 근무를 하고 퇴사를 했는데요.
"퇴사 날이 다 거기서 거기지!"라고 생각하기 쉽지만, 사실 퇴사 요일과 날짜를 똑똑하게 선택하면 주휴수당, 연차 수당, 퇴직금에서 큰 차이가 날 수 있습니다. 오늘은 경제적인 이득을 극대화할 수 있는 퇴사 요령을 알려드릴게요.
퇴사 날짜, 그냥 정하면 손해에요. 퇴사 요일과 시기에 숨은 꿀팁을 알려드립니다.
1️⃣ 퇴사 요일: 월요일이 더 유리한 이유
대부분 금요일을 퇴사일로 선택하지만, 사실 퇴사 요일은 월요일이나 화요일이 더 좋습니다.
그 이유는 바로 주휴수당 때문인데요.
- 주휴수당이란?
- 일주일 동안 근로일을 모두 채우면 받을 수 있는 휴일수당입니다.
- 주 15시간 이상 근로한 경우, 법적으로 지급받을 수 있습니다.
왜 금요일 퇴사는 손해일까요?
금요일 퇴사 시, 일요일까지 근로 관계를 유지하지 않으면 해당 주의 주휴수당을 받을 수 없습니다.
반면 월요일 퇴사는 직전 주의 근로를 모두 인정받아 주휴수당을 받을 수 있죠.
쉽게 요약하면은..
- 금요일 퇴사: 주휴수당 못 받음
- 월요일 퇴사: 주휴수당 받음
👉 하루 차이로 하루치 일급을 더 받을 수 있으니, 퇴사 요일 선택은 신중히!
2️⃣ 연차 수당 극대화: 연차 발생일 이후 퇴사
퇴사 전, 연차 수당을 챙기고 싶다면 연차 발생일 이후 퇴사를 고려하세요.
- 연차 발생 기준:
- 대부분의 회사는 1년 근로를 기준으로 연차를 부여합니다.
- 예를 들어, 2024년 12월 31일에 퇴사하면 남은 연차 수당이 없지만, 2025년 1월 1일을 넘기면 새 연차 15일이 발생합니다.
실제 사례:
- 12월 31일 퇴사: 남은 연차 없음
- 1월 2일 퇴사: 새로 발생한 15일 연차를 수당으로 환급받음
💡 Tip:
- 1년 근로를 기준으로 퇴사하지 말고, 1년 1일 이상 근로하면 더 많은 연차 수당을 받을 수 있습니다.
3️⃣ 퇴직금 극대화: 퇴사 시기 선택
퇴직금은 퇴사 전 최근 3개월의 평균 급여를 기준으로 산정됩니다.
여기서 중요한 점은, 월급이 동일해도 근무 일수에 따라 일급이 달라진다는 것입니다.
가장 유리한 달은?
- 업무 일수가 적은 2월이 포함된 시점입니다.
- 2월의 일수가 적어 일급이 높게 계산되기 때문입니다.
예를 들어:
- 4월 퇴사: 2월이 포함되므로 일급 상승 → 퇴직금 증가
- 5월 퇴사: 동일 효과
👉 퇴사 전 3개월 중에 업무 일수가 적은 달이 포함되도록 퇴사 일정을 조정하면, 퇴직금을 최대한 많이 받을 수 있습니다.
퇴사 날짜를 똑똑하게 정하는 법
퇴사를 단순히 결정하는 것이 아니라, 다음과 같은 기준을 고려해 보세요.
- 월요일 퇴사: 주휴수당 확보
- 연차 발생일 이후 퇴사: 남은 연차 수당 수령
- 2월 포함 퇴사: 퇴직금 최대화
저같은 경우는 연차수당을 못준다는..쌉소리를 해서 해당이 안되었지만..ㅂㄷㅂㄷ..
정상적으로 연차 수당을 잘 챙겨준다는 회사를 전제로 이 글을 기억해놨다가
퇴사 시에 슬기로운 결정을 내려보길 바랍니다 ^^
퇴사를 준비 중인 분들에게 이 팁이 도움이 되길 바라며,
다음 직장에서 더욱 좋은 기회가 열리기를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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