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연령대별 평균 자산

안녕하세요 머니탐구자입니다.

 

내 또래 직장인들은 얼마나 벌고, 얼마나 모았을까? 모두가 한 번쯤 궁금해했을텐데요. 이 질문에 답이 나왔습니다

 NH투자증권 100세시대연구소에서 발표한 2024 직장인 퇴직연금 보고서를 통해 30~59세 직장인들의 소득과 자산 규모가 구체적으로 드러났는데요~

조사 대상은 10인 이상 기업에 2년 이상 재직 중이고 퇴직연금에 가입한 사람들입니다.

월평균 소득: 495만 원

직장인들이 최근 3개월 동안 받은 평균 근로소득(세전)은 495만 원이었어요.

이 금액은 남성 575만 원, 여성 385만 원으로 나뉘며, 성별에 따라 차이를 보였습니다.

연령대별로는 30대가 450만 원, 40대가 508만 원, 50대는 519만 원으로 나이가 많아질수록 소득이 상승하는 경향을 보였다. 근속 기간과 기업 규모도 영향을 미쳐, 근무 기간이 길거나 대규모 기업에 다니는 직장인일수록 소득이 높았다.

직장인 가구의 총자산: 평균 7억 8203만 원

가구 단위로 살펴본 직장인들의 총자산은 평균 7억 8203만 원이었습니다.. 이

중 실물자산이 77.8%를 차지해 대부분의 자산이 부동산에 묶여 있었다. 금융자산 비중은 22%에 불과했어요

연령대별 실물자산 평균은 30대가 4억 3283만 원, 40대는 6억 594만 원, 50대는 7억 5427만 원이었어요.

근로소득이 높을수록 실물자산이 많았으며, 월소득 700만 원 이상인 경우 실물자산 평균이 11억 5000만 원으로 소득 200만~300만 원 구간의 약 3배에 달했다고 합니다..

지역별로는 서울이 평균 8억 6000만 원으로 실물자산 규모가 가장 컸고, 경기도(6억 3000만 원)와 세종시(6억 2000만 원)가 뒤를 이었습니다.

금융자산: 평균 1억 7312만 원

직장인 가구가 보유한 금융자산(퇴직연금과 개인연금 제외)은 평균 1억 7312만 원으로 집계됐어요.

30대는 1억 2507만 원, 40대는 1억 7588만 원, 50대는 2억 945만 원을 보유하고 있었습니다.

근속 기간에 따른 차이도 두드러졌는데, 근무 기간이 5년 미만인 가구는 평균 1억 2000만 원, 10~15년 미만은 1억 7000만 원, 20년 이상은 2억 5000만 원의 금융자산을 보유하고 있었습니다.

평균 부채: 1억 461만 원

직장인 가구의 부채는 평균 1억 461만 원이었다. 30대는 평균 1억 946만 원으로 가장 높은 부채를 보유했으며, 40대는 1억 1402만 원, 50대는 9189만 원으로 연령대가 높아질수록 부채 규모는 감소했어요

총자산 대비 부채 비율은 30대가 19.6%로 가장 높았고, 40대는 14.6%, 50대는 9.5%로 집계됐습니다.

노후 대비 금융자산: 약 4년 치 생활비 수준

퇴직연금과 개인연금을 제외하고 노후를 위해 사용할 수 있는 금융자산은 평균 1억 3917만 원으로 조사됐다. 이는 월평균 노후 생활비 297만 원(연 3564만 원)을 기준으로 약 4년 동안 사용할 수 있는 수준이에요

지역별로는 서울과 경기 지역 직장인들의 금융자산이 평균 이상으로 나타났으나, 그 외 지역은 평균보다 낮은 금융자산을 보유하고 있었습니다.

요약

• 월평균 소득: 495만 원 (30대 450만 원, 40대 508만 원, 50대 519만 원)
• 총자산 평균: 7억 8203만 원 (실물자산 비중 77.8%)
• 금융자산 평균: 1억 7312만 원
• 평균 부채: 1억 461만 원
• 노후 대비 금융자산: 약 1억 3917만 원 (생활비 4년치 수준)

이 보고서를 통해 나와 내 주변 사람들의 재정 상태를 다시 한 번 돌아볼 수 있었는데요.

위 데이터는 언제까지나 평균이오니 단순히 참고만 해주세요.

(저는 평균 소득에도 못 미치는자로서.. 위 통계를 보면 살짝 우울한 느낌이 오거든요..ㅜ)

본인의 상황이나,소득, 자산이 여유롭지 않다고 느껴지더라도

지금부터 노후를 준비하고 자산 관리를 체계적으로 한다면 미래의 걱정을 조금이나마 덜 수 있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해봅니다.

이 데이터를 참고해 나만의 목표를 세워보는 것도 좋을 것 같을 것 같습니다.